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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번다라는 소설은 제목이 안티죠
작성자 wndrl 등록일 19-03-24 04:39 조회 1,233

확실히 제목이 안티죠. 그리고 이미 늦은 스타트에서 드래곤이라는 개입조차 없고 그냥 예전의 영광을 찾기위해 행하는 여행이었고 서서히 신세가 잘풀려가는 스토리였다면 개인적으로 너무 잔잔하다고 다들 안보셨거나 평작으로 조기 종결 했을듯 싶네요. 제가 읽었을땐 코너에 몰려 현상유지조차 힘들어진 과거의 영광뿐인 '가장'이 한여름밤의 꿈처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반추해나가며 다시 한 가장으로 돌아온다는 스토리라인으로 봤을땐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고 '영웅'이 되어 보다 활약하는걸 기대하셨던분들께는 꽤 뒷편이나 전개가 아쉬웠을것 같네요. 드래곤의 계약이 너무 주인공에게 유리했던것 말고는 전혀 아쉬움없이 읽을 수 있는 몇안되는 요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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